사진: Mikael Blomkvist, 출처 Pexels
결론부터 말할게요. 캐나다 통계청이 8월 31일 발표한 조사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관세로 늘어난 비용을 고객에게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답한 기업은 30.4%였어요. 반대로 36.3%는 아예 넘길 생각이 없다고 했고요. 이 조사는 캐나다의 최신 보복관세가 발표되기 전에 끝났어요.
캐나다 통계청이 8월 31일에 3분기 기업환경조사를 냈어요. 기업들한테 앞으로 3개월을 어떻게 보는지 묻는 조사인데, 이번엔 아주 실용적인 질문이 들어갔어요. 관세로 오른 비용을 고객에게 넘길 생각이냐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올가을 리노베이션이나 증축을 계획하고 있거나 새 집을 짓는 중이라면, 이 답이 무역 분쟁을 내 견적서의 한 줄로 바꿔놓느냐 마느냐를 결정해요.
실제로 몇 곳이 관세 비용을 넘길까요?
대략 열 곳 중 세 곳이에요. 통계청 수치로 30.4%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관세로 늘어난 비용을 고객에게 넘길 가능성이 매우 크거나 어느 정도 크다고 답했어요. 반대쪽을 보면 36.3%는 전혀 넘길 생각이 없다고 했고, 14.7%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18.7%는 잘 모르겠다고 했어요.
이미 벌어진 일로 보면 27.4%는 이미 넘겼다고 했고, 37.7%는 한 푼도 넘기지 않았다고 했어요. 34.9%는 관세 때문에 비용이 오른 적이 아예 없다고 답했고요.
솔직히 말하면 가격 인상은 자동으로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업체마다, 시공팀마다 각자 내리는 결정이에요. 같은 주방 공사인데 견적 두 개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그러니까 한 곳 더 받아보세요. 안 하면 손해예요.
조사 시점이 왜 중요할까요?
새 조치가 나오기 전에 끝난 조사라서 그래요. 통계청은 조사 기간이 2026년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였다고 밝혔어요. 캐나다가 보복관세를 발표한 건 8월 25일이고요.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캐나다는 미국 측 관세 대상 품목에 15%, 25%, 50%의 보복관세를 매기고, 품목별 세율은 미국이 캐나다에 매긴 세율에 맞춰요.
즉 기업들이 답할 때는 9월 8일이라는 날짜가 아직 달력에 없었어요. 8월 초에 뭐라고 답했는지는 알려드릴 수 있지만, 실제로 세관에서 돈을 내기 시작한 뒤에 어떻게 할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어떤 품목에 몇 퍼센트인지는 저희가 먼저 쓴 캐나다 대미 관세와 리노베이션 비용 글에 정리해 뒀어요.
어느 업종이 비용 압박을 가장 크게 느낄까요?
건설업이 상위권이에요. 전체 경제에서 41.6%가 앞으로 3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걸림돌이 될 거라고 봤고, 통계청은 이 걸림돌을 가장 많이 꼽은 업종이 숙박음식업 58.3%, 건설업 51.8%, 제조업 48.7%라고 밝혔어요.
큰 그림은 오히려 나아졌어요. 앞으로 3개월 동안 비용 관련 걸림돌을 예상한 기업은 59.8%로, 2분기 64.3%보다 개선됐어요. 앞으로 12개월 전망이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낙관적이라는 답은 72.6%였고요. 앞으로 3개월 안에 판매 가격을 올릴 생각이라고 답한 곳은 20.6%뿐이에요.
리노베이션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뭘 물어야 할까요?
네 가지예요. 그리고 답은 전부 계약서에 글로 남기세요.
가격이 확정인가요, 아니면 자재값이 오르면 조정할 수 있는 조항이 있나요. 자재는 이미 구매해서 가격이 정해졌나요, 아니면 나중에 주문하나요. 이 공사에서 수입 품목이 어디인가요. 철강, 알루미늄, 가전, 가구가 캐나다 보복관세 명단에 들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기서 많이 걸려요. 공급업체가 중간에 가격을 올리면 일정과 금액은 각각 어떻게 되나요.
이 공사를 할 만한지 아직 고민 중이라면, 저희 리노베이션 수익 계산기가 나머지 절반, 즉 되팔 때 얼마나 돌아오는지를 계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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